제주 한림항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 운전자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9시 10분 제주시 한림항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돌진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80대 남성 운전자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그 후 제주도내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차량에 동승자가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중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