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제1회 자랑스런 자연대인’에 김인영 미국 버지니아텍 교수와 임문범 (주)신광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인영 교수는 수학과를 졸업(1994년)하고 미국 텍사스 A&M대학에서 통계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교수로 재직하면서 최상급 저명 국제저널에 수십 편의 통계학분야 논문을 발표했고, 2010년과 2011년 연속해서 미국과학재단의 연구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교육·연구활동을 통해 제주대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제8대 복지안전위원장을 역임한 임문범 대표는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전신인 식물학과를 졸업(1980년)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했고 동문회 발전과 후배 양성에도 도움을 줘 동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수기업을 운영하면서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시상은 5일 오후 4시 자연과학대학 1호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자연과학대학 홈커밍데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