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2주 동안 김포~제주 노선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대폭 확대해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김포~제주 노선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유상 좌석과 동일하게 제공하는 특별 운항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은 매일 왕복 4편, 모두 56편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항공편의 잔여석은 모두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할 수 있어 회원들의 마일리지 활용 기회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김포발 OZ8909편(오전 7시 10분 출발)과 OZ8967편(오후 2시 50분 출발), 제주발 OZ8922편(오전 9시 5분 출발)과 OZ8944편(오후 12시 55분 출발)이다.
이들 항공편은 유상 발권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개인 일정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각각 편도로도 발권할 수 있어 여행 계획의 유연성을 높였다.
특히, 김포발 OZ8909편과 제주발 OZ8944편은 평소 예약률이 높은 인기 시간대 항공편으로 이번 프로모션은 이용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한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