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을 정비하다 차에 몸이 끼여 숨졌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A씨가 15톤 덤프트럭을 정비하던 중 바퀴와 연료탱크에 몸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10시 42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