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으나 운전자 등은 인근에 있던 주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40분께 사계항에 박모씨(45.여.서울시)가 운전하던 렌터카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박 씨와 박 씨 어머니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은 다행히 인근에 있던 주민과 관광버스 기사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박 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