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일본 도쿠시마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고 수소 생태계 구축, 재생에너지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일본 도쿠시마현과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위해 오영훈 제주지사 등 대표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쿠시마현을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도쿠시마현과 우호협력도시를 맺은 후 수소 생태계 구축,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 대표단은 이번 일본 방문 기간 25·26일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관서제주도민협회의 신년 인사회에도 참석한다.
한편, 제주도는 일본 군마현과 오키나와현과도 지난해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