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및 신산공원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강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등을 세부 주제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강좌’는 피아니스트 우상임의 ‘영화 음악여행’이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영화음악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은 영화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조트로프 만들기 체험’, 점토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볼 수 있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체험’이 각각 영상미디어센터 내 카페테리아 및 로비에서 진행된다.

또한 직접 부른 노래로 음반을 제작할 수 있는 ‘음반제작체험’과 실제 방송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놓은 곳에서 아나운서와 카메라맨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뉴스&카메라 체험’이 미디어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는 코스프레 동호회 ‘jeju coser cafe’와 함께하는 ‘코스프레 페스티벌’ 공연과 미디어센터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교육생들의 우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는 ‘수료작 상영’, 미디어센터가 선정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상영’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페이스 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제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제주도민의 영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제주도민을 위한 친숙하고 재미있는 영상 미디어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제주도내 대표 영상미디어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문의=064-727-7800(제주영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