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가 지난 10일 수익금 일부로 조성한 공익기금 4억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농협 제주본주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311/art_17416662840438_da5e72.jpg)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는 지난 10일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로 조성한 공익기금 4억4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는 2011년부터 매년 전년도 매출 이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기탁해왔다. 올해까지 기탁 누적금액은 45억원에 이른다.
공익기금은 고령 농업인 복지 지원사업, 농촌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지원사업, 취약계층 난방비 및 차례상 장보기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농촌 환경개선사업 등에 쓰인다.
정기철 신임 제주농협하나로마트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