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총동문회가 모교 소운동장에서 제33회 한마당 대회를 열고 1000여명의 동문 가족이 함께 모여 제주고의 전통과 화합을 기렸다. [제이누리 독자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521/art_17481704498856_1d99c0.jpg)
제주고 총동문회가 모교 소운동장에서 제33회 한마당 대회를 열고 1000여명의 동문 가족이 함께 모여 제주고의 전통과 화합을 기렸다.
제주고 총동문회는 25일 모교 소운동장에서 제33회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채승홍 총동창회장, 고정일 집행위원장이 함께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61회부터 88회까지 선후배 기수 동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제주고 동문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채승홍 총동창회장은 "푸르른 계절처럼 동문 모두가 생명력과 열정을 발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한마당 대회를 위해 힘써준 고정일 집행위원장과 82회 주관기수 동문, 그리고 모든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고정일 집행위원장은 "제주고 100년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한마당 대회는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선후배 동문들과 힘을 모아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내자"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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