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밤, 해녀가 빚은 '흑진주 파티' 6월 13일 개최

  • 등록 2025.05.26 17: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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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바닷가에서 만나는 해녀의 손맛과 기네스 흑맥주의 조화

 

제주의 여름밤, 해녀가 빚어낸 깊은 맛과 기네스 흑맥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로컬 파티가 이호해수욕장에서 열린다.

 

26일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인근 '라반'에서 'PARTY : BLACK PEARL'이 펼쳐진다.

 

주최는 '해녀고기 X LAVAN with 기네스'다. 제주 해녀들이 직접 준비한 '흑돼지 BBQ 플레이트'가 중심이다. 제주산 흑돼지를 기네스 흑맥주에 숙성시킨 뒤 해녀가 개발한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바비큐와 함께, 직접 채취한 뿔소라를 정성스레 구운 소라꼬치까지 맛볼 수 있다.

 

기네스 흑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메뉴는 해녀의 손맛과 제주 바다의 향을 담아 제주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행사 참여는 자유롭고, 별도의 입장료나 드레스코드 없이 현장 분위기를 만끽하면 된다. 신청은 전화(064-745-8855)나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깜짝 선물도 증정된다.

 

이유정 해녀고기 대표는 "이호테우 목마등대 야경과 함께 제주의 맛과 해녀의 정성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고, 빈 배로 오셔서 제주의 여름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해녀의 손맛과 흑맥주가 어우러지는 여름밤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김영호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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