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국가는 순직 장병들에게 최고 예우를 다해야"

  • 등록 2025.05.30 14: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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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애도 … 정부에 철저한 진상규명·유족 지원 당부

 

오영훈 제주지사가 포항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을 최고 수준으로 예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포항에서 훈련을 마치고 제주로 복귀 중이던 해군 615비행대대 해상초계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순직한 장병들과 그 유족들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황망한 사고로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유족의 슬픔과 아픔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맡은 임무에 헌신한 군 장병들에게 국가는 마땅히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순직 장병과 유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김영호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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