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5천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우리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이룬 가장 성공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덕수는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제자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20주년 기념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박물관 야외정원에서 길놀이, 비나리, 삼도농악가락, 판굿 등 신명나는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사물놀이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단, 우천시는 당일 오후 5시부터 강당 앞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한다.

한편 ‘토요박물관산책’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에는 영화 ‘애수’, 7월 7일에는 영화 ‘인셉션’이 상영된다. 7월 14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적인 어린이 창극 ‘깨비깨비도깨비’가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064-720-8027(국립제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