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자연경관 백서 발간·브랜드 홍보사업 전액 삭감

  • 등록 2012.06.26 1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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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위 계수조정, 인증식 개최 비용은 통과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관련 홍보사업비 등 후속사업에 대한 예산이 일부 삭감됐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유원)는 25일부터 26일 새벽까지 이어진 제295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계수 조정을 통해 7대 자연경관 백서 발간 사업비 7천만원, 제주 브랜드 홍보사업비 3천만원을 전액 잘라냈다.

 

또 7대 자연경관 협의회 및 인증행사 참석 비용은 4천만원 중 2천만원, 신7대 불가사의.7대 경관 국제교류협의회 운영사업비는 1억5천만원 중 5천만원이 깎였다. 글로벌 제주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전략 방안 연구용역비는 5억원 중 5천만원이 삭감됐다.

 

그러나 오는 9월 중순께 세계자연보전총회, 제1회 탐라대전과 연계해 개최되는 인증식에 편성된 4억원은 원안대로 살아 남았다.
 

 

백진석 기자 papers1991@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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