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이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이호테우해변에서 별자리 교실을 연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의 ‘찾아가는 이동 천문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변 별자리 교실’은 이호동주민센터 주관으로 문예창작교실 등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이호테우해변이 도심지와 비교적 근거리에 위치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도민을 위한 야간개장이 계획돼 있다.
별자리와 행성, 달에 관한 해설과 관측체험으로 구성되는 별자리교실은 이번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모두 5회 운영된다.
별자리 교실 일정은 홈페이지(http://star.jejusi.go.kr), 트위터 등을 통해 사전 안내된다. 별 관측을 위해 우천시나 구름이 많을 경우 취소된다.
제주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 “아름다운 제주의 푸른 밤 바다의 낭만과 여름 밤하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변 별자리 교실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 사업을 제주교육과학연구원과 공동추진하고 있다.
문의=064-728-8900(제주별빛누리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