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후반기 상임위 배분 문제 '난항'

  • 등록 2012.06.28 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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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2차 협상 '결렬'...30일 또 다시 회동

 

제주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문제를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박원철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구성지 새누리당 원내대표, 안동우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등 3명은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후반기 원내 구성을 위한 회동을 가졌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다.

 

지난 25일 열린 1차 협상에서 각 정당대표는 교육위원장을 제외한 상임위원장 배분을 3(민주통합당)-2(새누리당)-1(통합진보당)석으로 조율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각 상임위에 배정되는 정당별 의원 수에 대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정당 대표들은 "결렬됐다"고 만 언급했다. 구체적인 협상내용은 묵언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반기 원구성이 결렬돼 다시 원점에서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각 정당 대표들은 후반기 원구성이 지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다시 회동을 갖기로 했다.

 

제 9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은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백진석 기자 papers1991@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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