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은 2025년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징표가 보였던 한 해였습니다. 현재 대외적으로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제주지역 의료의 최후 보루로서 도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2026년 병오년 새해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첫째,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대비한 의료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증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이에 걸맞은 시설과 인력 확충에 집중하겠습니다. 장례식장 운영 종료에 따른 공간 재배치를 통해 진료시설 확충이 진행되고 있으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의료진과 직원을 채용하고, 부서별 적정 인력 재배치를 통해 의료인력 수요에 대응하겠습니다.
둘째,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에 대비한 투자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투자에는 과감히 시행하겠습니다. 신규 의료장비 도입, 우선순위에 따른 신속한 공사 시행과 더불어 부서성과 평가제도와 원가분석제도 등 새로운 시스템을 신속히 안착시키겠습니다.
셋째, 도내 의료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권역내 병·의원과의 연계 협력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하여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특히 진료협력팀 등 필요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협력 업무 수행에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교육·연구·공공의료 기능 확대하겠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더불어 국립대병원 본연의 기능인 교육·연구·공공보건의료 기능을 확대하겠습니다. 수련병원으로서 교육수련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사업을 기반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다섯째, 모든 필수의료 영역 역할 강화하겠습니다.
2029년 조기 완공을 목표로 하는 임상교육실습동 및 의생명연구원 신축사업 등 의료인프라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심뇌혈관질환, 희귀질환, 모자·어린이, 정신건강 등 필수의료 영역 역할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은 불의 기운을 품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힘차고 뜨거운 기운을 받아 우리 병원이 새롭게 솟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도민 여러분이 관심과 성원을 모아주신다면 제주대학교병원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완수하겠습니다. /최국명 제주대병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