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1시 3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여관 3층 308호에서 화재가 발생, TV와 침대 등 680여 만원의 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불이 난 방에 손님이 없는 등 대부분의 호실에 투숙객이 없어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여관주인 문모씨(65)는 경찰에 “불이 나자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119는 문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