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해산물 채취하던 60대 해녀 사망

  • 등록 2012.07.03 18: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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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1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녀탈의장 앞 바다에 해산물을 채취하던 이 마을 해녀 현모씨(69)가 떠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현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현씨가 이날 오전 9시부터 동료 40여명과 함께 해산물을 채취하다 오후 1시께부터 보이지 않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상현 기자 ksh5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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