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문화포럼이 문학박사 양영길 시인의 ‘시 창작 교실’을 연다.
제주문화포럼은 연습 위주의 시 쓰기를 통해 시적 체험을 경험하고, 시적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시를 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창작 교실을 마련했다.
강의는 시적 체험 1단계로 한줄 연습부터 은유, 관계식, 시넥틱스, 모방시, 패러디, 확장 은유 등의 시 쓰기 연습을 하게 된다.
제주시 전농로에 위치한 제주문화포럼의 문화공간제주아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 창작 교실’은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8회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문화포럼 사무처로 전화 접수(064-722-6914)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제주문화포럼의 회원인 경우는 2만원이다.
한편 문학박사인 양영길 시인은 1987년 ‘현대시학’과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1999년 ‘바람의 땅에 서서’, 2005년 ‘가랑이 사이로 굽어보는 세상’을 냈다. 2004년 월간 ‘순수문학’에서 평론부문 신인상을 받아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제펜클럽 회원, 제주작가회의, 연하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064-722-6914(제주문화포럼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