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을 예술 메카로 ‘자청비데이 프린지 페스티벌’

  • 등록 2012.07.20 14: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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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10월말까지 ‘오감이 즐거운 구도심에 머물다!’

 

제주시 구도심이 예술 메카로 변신한다.

 

제주민예총이 제주지역 프린지 예술가들의 잔치가 될 수 있는 판을 마련했다.

 

(사)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이 오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2012 제주 자청비데이 프린지 페스티벌(2012 Jeju Jachungbi-Day Fringe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감이 즐거운 구도심에 머물다!’란 주제로 제주시 산지천변 일대에서 열린다. 우천시는 칠성로 아케이트로 자리를 옮겨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축제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공연과 전시 등이 진행된다.

 

축제에는 공연팀 100여팀(12회 기준), 아트마켓 및 전시 120여팀(12회 기준) 등 연인원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제주민예총 박경훈 이사장은 “이번 축제가 제주시 원도심이 새로운 예술의 메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실험의 장이 될 것”이며 “문화가 축제가 되고,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공동체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프린지 페스티벌(Fringe Festival)은 비주류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단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축제다.

 

각자 제작한 공연과 작품들을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미래지향적인 젊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 젊고 새로운 실험정신을 펼치는 ‘대안문화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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