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들어봤을 것 같은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팝, CF음악을 재즈와 크로스오버 등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오는 28일 ‘한여름 밤의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재즈드러머 최치우와 베이스 연주자 제임스 애킨슨, 색소폰 연주자 크리스 맥케이브, 재즈피아니스트 데이빗 콜드웰 메이슨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재즈드러머 최치우는 미국의 세계적 드럼전문회사 루딕의 아시아 유일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한 아시아 대표 재즈드러머다.
그는 재즈와 팝, 라틴 등 폭넓은 연주와 특유의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재즈 공연에는 Just the two of us, St. Thomas, Tequila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은 이날 저녁 6시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7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오후 5시부터 강당 입구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주말 마다 이어지는 토요박물관산책 프로그램으로 8월 4일에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상영된다. 8월 11일에는 고건혁의 ‘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064-720-8027(국립제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