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사관과 재단법인 음악산업·문화진흥재단(PROMIC)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2010년 ANIMAX주최로 열린 ‘제4회 전일본 애니송 그랑프리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가와노 마리나’가 그 주인공이다.

애니송 그랑프리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와노 마리나는 ‘ANIMAX MUSIX FALL 2010'을 통해 12,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첫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애니송 히트 메이커인 코우사키 사토루 프로듀서와 함께 작년 방송된 일본 TV애니메이션 'A채널’ 오프닝 테마곡인 ‘Morning Arch'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 애니송 전문라벨 애니플렉스에서 메이저 데뷔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TV애니메이션 ‘나츠메유진쵸 시’의 엔딩 테마곡이며 첫 번째 발라드 곡이기도 한, 두 번째 싱글 ‘보물’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현재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애니송 가수로 알려져 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이와모토 부영사는 “프리즘처럼 다양한 색깔의 곡을 노래하는 가와노 마리나의 이번 공연은 평소 일본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도내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공연은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선착순 무료입장한다.

문의=064-710-9528(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