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서 ‘일상의 숨결을 느끼며’라는 테마로 일본 풍경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1973년생 동갑내기 사진작가인 다카하시 아유미씨와 스도 히데사와씨의 작품 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일본 동북지방과 관서지방의 일상을 각각 사진으로 담아낸 두 작가는 일본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작품과 스타일을 구축해나가며 개성 있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의 자연과 거리, 마을 모습까지 일본의 소소한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회로 일본 그 자체를 엿볼 수 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이와모토 부영사는 “일본에 관심이 있거나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문의=064-710-9528(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