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서 실종 어린이’ 나흘째 수색작업

  • 등록 2012.08.09 11: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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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가 지난 6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해상에서 실종된 진모양(7)에 대한 수색작업을 나흘째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이날 오전부터 함정 14척, 헬기 3대, 경찰관 17명, 민간자율구조대, 주민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마라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제11호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이날 오후부터는 기상이 호전될 것으로 보여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5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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