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차량 고립사고…침수로 빠져나오지 못해 '아찔'

  • 등록 2012.08.25 15:55:25
크게보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시야가 확보돼지 않아 공사현장 물 웅덩이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24일 낮 12시 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관광객 A씨가 몰던 승합차가 물 웅덩이에 빠져 운전자 A씨 등 관광객 7명이 고립됐다.

 

A씨 등 관광객 7명은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길을 잘못 들어 차량의 방향을 돌리던 도중 도로공사현장 웅덩이에 차량이 빠졌다.

 

하지만 바퀴 윗부분까지 침수된 상황이라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119에 구조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관광객 7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편 24일에는 제주서부지역을 제외한 제주전지역에 호우경보 발생, 특히 일부지역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일대가 한때 침수되기도 했다.
 

 

백진석 기자 papers1991@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