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이 진행하고 있는 제주 자청비데이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도시 골목길 문화여행’을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추석인 29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를 준비했다.
이번 골목길 문화여행은 날짜별로 △제주인의 기원을 품은 민간 신앙유적을 찾아 △세상을 품은 거상 김만덕의 덕스러움을 찾아 △제주로 유배온 그들을 만나러 가는 날 △세월을 품은 유적을 따라 △제주 현대사의 비극 4.3 되짚어 보기-하나 △제주 현대사의 비극 4.3 되짚어 보기-둘 등 6개의 테마의 길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 구도심 일대의 산지천과 관덕정 등을 중심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함께 길을 걷게 된다. 안내 해설가로 생태문화여행 기획가인 고제량, 윤순희씨가 동행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jjpac@hanmail.net) 또는 팩스(064-758-0333)로 신청서를 전송하면 된다.
매회 1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회 참가비는 5,000원이다. 단, 미취학아동은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서류 접수 후 제주민예총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문의=064-758-0331~2(제주민예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