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산책길’을 서귀포시 대표 문화관광상표로

  • 등록 2011.11.15 12: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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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역 문화관광 상품을 관리하기 위해 상표 등록을 추진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예술분야 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 하는 서귀포문화예술시장 운영에 대한 호응이 좋음에 따라 상표로 관리키로 했다.

 

상표 브랜드는 ‘작가의 산책길’로 명칭과 가이드 패널, 그림지도를 이달 중 상표로 등록 출원한다.

 

다음 달 이후 특허청 상표등록 심사를 거쳐 상표 등록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변리사와 상담결과 ‘작가의 산책길’ 명칭은 다른 상품(명칭)과 식별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상표 등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중섭거주지 등에 작가의 산책길 탐방코스 4.9㎞를 개설해 문화예술시장을 운영했고, 그 결과 모두 13차례에 걸쳐 4,500여명이 탐방과 문화체험을 했다.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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