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 ‘시상작가회’展 4~25일

  • 등록 2012.10.02 15:51:29
크게보기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4일부터 25일까지 ‘시상작가회’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 예술단체를 선발해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로 시상작가회와 현대여성미술협회제주도지부 등 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 중에서 시상작가회가 먼저 전시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센터가 학예와 행정지원을 하고 예술단체에 속한 작가는 개개인의 모티브에 맞춰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회를 갖는 시상작가회는 197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제주도내 미술 그룹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예술단체이다. 타시도의 작가들과 교류전을 통해 문화적 조화와 현대미술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또 예술적 소견과 해석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상작가회의 회원은 총 19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16명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로는 서귀포지역에서 제주의 풍광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순철 작가, 선(line)과 색을 모티브로 작품을 선보이는 이유정 작가와 김성찬, 김영중, 김형지, 김혜숙, 박성배, 박순민, 양경식, 양지택, 오승익, 윤기혁, 이승현, 이창현, 임춘배, 홍순용 작가 등이다. 작가마다 개인적 모티브를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김영윤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분야의 우수단체를 발굴하고 소규모의 전시를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민과 제주여성들이 창조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대중과 문화예술이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064-710-4246(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