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의 ‘찾아가는 어르신문화학교’의 전시회 및 수료식이 오는 18일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수료식에는 제주문화원 관계자 및 한국꽃문화진흥협회 종이예술 제주지부 김정숙 지부장, 어르신 수강생 등이 참석한다.
이날 수료식을 갖는 ‘찾아가는 어르신문화학교’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제주시 연미마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지와 화산토로 만들어내는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 토속 돌하르방, 동자석, 신화 전설 속 인물 등을 한지로 만드는 방법을 교육했다.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의 전시회는 수료식이 열리는 오는 18일, 오라동 연미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에는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064-722-0203(제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