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씨네아일랜드 정기상영회인 ‘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에서는 여섯 번재 작품으로 태준식 감독의 다큐멘터리 <어머니> 특별초청상영회를 연다.
이번 상영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프리머스시네마제주 5관에서 진행된다.
태준식 감독의 다큐멘터리 <어머니>는 노동운동가 故전태일의 어머니인 故이소선 여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큰 아들 전태일의 죽음 이후 이웃의 고통과 그들의 전쟁 같은 삶에 늘 함께 하며 40여 년간 스스로의 힘으로 아름답고 지혜로운 삶을 살았던 故이소선 여사.
다큐멘터리 <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올곧은 당신,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가 무엇인지 전해준다. 또 작은 약속으로 시작된 어머니의 삶의 자취가 기적 같은 희망의 이야기로 전해오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상영작인 <어머니>는 제주녹색당+ 임미경 공동운영위원장이 추천했다. 영화 상영 후 임미경 위원장과 관객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씨네토크쇼 신청은 제주씨네아일랜드로 전화(064-702-1191)로 접수하면 된다.
영화 관람료는 일반인은 7천원, 학생은 6천원, 30명이상 단체인 경우 5천원이다. 단, 씨네아일랜드회원인 경우는 3,500원이다.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상영회는 (사)제주씨네아일랜드,(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제주참여환경연대,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가 주최하며 영화진흥위원회,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 프리머스시네마 제주, 다음, JEBS 등이 후원한다.
문의=064-702-1191(제주씨네아일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