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 탄생 200주년 기념 추모 서예전으로 ‘소정 김선영 서예전’이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예전에서는 ‘은광연세(恩光衍世)’와 나눔, 채근담구(菜根譚句), 매(梅) 등 30여점의 서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예가 김선영씨는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없음으로 인해 더 나눠 썼던 제주사람들의 삶속에서 김만덕이 보여준 삶과 정신은 예술의 창조성과 닮아 있다”며 “역사가 남겨준 위대한 인물을 탐구하고 그것을 통해 후손들이 배우는 삶이 예술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영씨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서울미술협회원이며, 제주도미술협회 서예분과위원장, 한국미협 산하 현대여성미술협회 제주도지부장, 사단법인삼다연서학회 이사장, 한국학원연합회제주도지회 서예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문의=064-710-7662(제주도문예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