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메라기자회 7대 회장에 KBS 양경배 기자

  • 등록 2012.12.03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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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메라기자회 7대 회장에 KBS제주방송총국 양경배 기자가 선출됐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지난 30일 총회를 갖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총회에서는 KBS제주방송총국의 양경배 기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에 한라일보 이승철 기자, 제주MBC의 양윤택 기자가 선출했다. 또 사무국장에는 JIBS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 부현일 기자가 뽑혔다.

 

감사에는 제주MBC의 박재정 기자와 제이누리의 김영하 기자가 선임됐다.

 

신임 양 회장은 1995년 KBS한국방송에 입사해 현재 제주총국 보도국의 영상취재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총회 직후 열린 취임식에서 양 회장은 “보도사진·영상전 등의 여러 사업을 통해 카메라기자들의 자질향상과 언론 공정성확보에 나서겠다”며 “특히 도민들과 같이 호흡하는 제주카메라기자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14년 말까지 제주카메라기자회를 이끌게 된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제주도내 신문, 방송, 통신사 카메라기자들로 구성됐다. 취재현장의 폐단을 없애고 카메라기자들의 권익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2년 5월에 창립됐다.

 

한편 제주카메라기자회는 내년 1월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에서 ‘2012보도사진·영상전’을 열 계획이다.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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