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주민 등을 담은 ‘삶과 문화 47호’

  • 등록 2012.12.12 15: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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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이 제주의 문화이민,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장인, 섬에서 띄우는 송년편지 등을 담은 ‘삶과 문화’ 12월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제주 이주민에 초첨을 맞춰 ‘이웃의 재발견, 제주 이주민’에 대한 기획특집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그들의 애환과 제주살이의 경험 등을 담았다.

 

‘제주전통문화의 맥을 잇다’에서는 제주옹기, 우장(雨裝), 바구니, 목가구 등 옛 제주사람들의 생활필수품을 만들어온 장인들을 만났다.

제주전통문화를 지켜온 지킴이들로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 청년들, 우장 만드는 토산리 정의숙 옹, 바구니를 만드는 호근동 김희창 선생, ‘제주도 살레’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현병묵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번 호 제주문화계 원로인터뷰에서는 한학자 오문복 선생의 삶을 조명했다. 또 송년호 특집으로 ‘섬에서 띄우는 안부편지’라는 제목으로 마라도 성당지기인 최베드로, 가파초등학교 교사 강혜란, 우도 카페 ‘하하호로’ 주인장 김나영씨의 편지를 실었다.

 

더불어 제주문화의 상징 아이콘인 ‘제주초가’를 주제로 한 임정의 선생 3대의 제주초가사진과 故 김택화 화백의 제주초가 그림전, 만농 홍정표 선생의 제주기록사진전 등을 수록했다.

 

문의=064-800-9111(제주문화예술재단)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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