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치러진 제11대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강종철 위원장 후보자와 문종일 부위원장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강 당선자는 현재 제10대 위원장으로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 재선에 성공했다.
강 위원장은 '친구처럼, 연습없이, 거침없이 가슴으로 소통하는 The 행복한 노동조합'을 만들고 '소통하고 상생하는 가치실현 노동조합, 삶을 바꾸는 관심! 내일을 바꾸는 우리의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4가지 약속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재선에 성공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무기로 조합원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고 조합원 각자의 꿈이 이 조직에서 이뤄질 수 있게 큰 꿈을 꿀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강 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제주은행 봉사단장을 겸임하게 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