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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귀포시청서 취임식 ... "약자 배려 정책, 강력 추진"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강정마을과 제주제2공항의 갈등해소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 2층에서 200여명의 서귀포시청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낮은 자세와 늘 배우는 마음가짐, 새로운 도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귀포 시민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 우선 시민과의 무한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진심, 공감, 감동이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작은 감동으로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진심어린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양 시장은 “강정마을과 제2공항 예정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며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강정마을의 갈등해소와 공동체 회복, 제2공항 추진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반영과 마찰 해소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 동안의 사회활동 경험을 살려 행정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어려운 영세 농어업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정책을 좀 더 세심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 시장은 “늘 시민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시도하겠다”며 “형식적인 일회성 소통보다는 소소하지만 자주 만나서 진솔하게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는 진심어린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 시장은 취임식을 마무리한 후 강정마을과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을 방문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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