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제주도문화상을 공모한다.
제주도는 도민으로서 우수한 연구・창작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나 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이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재외도민, 국외재외도민 등 총 9개 부문이다. 부문별로 1명이 선정된다. 다만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또 문화상심사위원회의 의결이 있을 경우 전체 수상자가 9명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문별 2명까지 선정할 수 있다.
1962년부터 시행된 제주도 문화상은 모두 56차례에 걸쳐 241명과 5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오는 31일까지 수상후보자 접수가 완료되면 관련 심사절차를 이행, 오는 12월 중에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