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주민주도형.제주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발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공석인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채용공고에 나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다음달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승택 전 센터장은 지난 6.13선거를 앞두고 원희룡 현 지사의 캠프에 합류하며 직을 사퇴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민간위탁 기관으로 3개팀, 총 10명의 조직으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센터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총괄, 도시재생 관련 시책연구·개발 및 방향제시, 도시재생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응시자격은 도시재생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대학 조교수 이상, 도시재생 관련 학력이 있는 자여야 한다.
원서접수 및 서류전형, 면접시험 일정은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