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11대 도의원 중 처음으로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송창권 의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지역구인 외도동과 이호동, 도두동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제11대 제주도의회가 문을 연 이후 첫 의정보고회다.
오는 30일은 도두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31일은 이호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다음달 1일은 외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시간은 모두 오후 6시30분이다.
송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7개월 동안의 의정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 의원은 “의정보고회는 도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알권리에 대한 당연한 의무”라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의정보고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