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균형발전 5개년 계획 국무회의 통과 ... 1인당 GRDP 1천만원 증가 기대

 

제주도를 전기차와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포함됐다.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주도를 전기차와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이 국가균형발전위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사람・공간・산업 3대전략 및 9대 핵심과제에 따라 5년간 국비 113조원, 지방비 42조원 등 모두 175조원이 투입된다.

 

제주의 경우에는 ‘제주도민이 행복한 공존과 청정의 균형도시’를 비전으로 제주도민 주도 및 참여를 통한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

 

분야별 과제는 ‘사람’의 경우 제주대 지원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 공공부문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 남북 평화크루즈 운영, 제주형 글로벌 생태관광 허브 조성 등이 담겼다.

 

‘공간’ 부문의 주요내용은 감귤산업의 전략적 육성, 남해안벨트 해상물류 연계협력사업, 뷰티화장품 협력사업, 수요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복합환승센터・주차환경 개선 사업 등이다.

 

‘산업’ 부문은 전기차 특구 조성 및 연관산업 육성,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제주형 스마트팜 사업, 해상풍력 클러스터 연계사업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 스마트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연수타운 조성 및 제주스마트기상 육성센터 설립,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제교류・교육연수 거점 및 스마트 제주혁신도시를 실현한다는 방침도 담겼다.

 

지역별로는 제주부북를 혁신성장권으로 설정,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뉴딜 사업, 전기차 및 블록체인 특구 사업 등에 집중한다.

 

제주서부는 휴양관광권으로 설정됐다. 이곳에서는 문화체육인 확충과 스마트팜, 제주휴양공간 조성 등이 이뤄진다.

 

제주동부는 청정산업권이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산업과 스마트팜, 해상풍력 산업 등이 포함됐다.

 

제주남부는 특화발전권으로 일자리창출, 남북크루즈 운영, 감귤산업 전략적 육성, 스마트마이스산업, 해양경제도시 등이 들어가 있다.

 

국가균형발전위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경우 2022년 1인당 GRDP가 지난해 2700만원에서 3700만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5만5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 및 0.5%의 농촌지역 인구 증가 등이 있을 것로 내다봤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