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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대변인 예정? ... "보은인사 외 다른 특징 없다"

제주도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보은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논평을 내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이사장 선출 등을 위한 대의원 총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이 총회에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한모씨가 단독 추천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내정자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으로 지난달 2일 대법원에서 벌금 600만원의 확정판결을 받았다”며 “교통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종사자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그러다보니 ‘땜질식인사’ 혹은 ‘보은인사’ 외에 특징을 찾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약자의 편의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곳”이라며 “(이곳의 이사장은) 무엇보다 교통약자들의 든든한 다리가 돼줄 수 있는 일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분야를 벗어난 인사를 자행하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보면 장애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약자의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지금이라도 적재적소의 인사를 단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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