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제4대 사장 공개모집에 6명이 지원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뤄진 제4대 사장 공개모집에 모두 6명이 지원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에너지공사는 4일부터 응모자들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한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 경영혁신, 윤리관 등을 종합심사한다. 이후 2배수 후보자를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한다.
최종 후보자는 제주도의회로부터 인사청문을 거쳐 정식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서류심사 및 최종후보자 결과는 공사 홈페이지, 제주도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시스템에 공고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제3대 사장인 김태익 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뤄졌다. 김 사장의 급작스런 사의표명으로 그 배경을 놓고 무성한 관측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