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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이어진 탄소기반 경제, 전환해야" ... 그린뉴딜 특별법 제정 공약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2일 사람과 자연을 동시에 살리는 이른바 ‘그린뉴딜’정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보였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 한국은 저성장이 일상화된 가운데 사회적 불평등은 해소되지 못하고 서민을 위한 복지도 위협받고 있다”며 “이를 극복할 새로운 정책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자연을 지키는 동시에 경제와 사람을 살리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가 이를 위해 꺼내든 카드는 전기차다. 고 예비후보는 “국민 전기차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세계 자동차 시장은 이미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전기차로 산업 중심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기술혁신형 산업정책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창출하고 자동차 산업의 고용위기와 미세먼지 공포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침체돼 있는 제주전기차 시장에도 더욱 세밀한 관리체계와 국가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녹색기술에 대한 정부주도의 적극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저탄소 기술, 첨단에너지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며 “태양광 발전 등 전략적 녹색기술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그린뉴딜 경제는 지난 60년 동안 이어진 탄소기반 경제의 인프라와 산업을 생태친화적으로 전환시켜 일자리를 창출한다”며 “경제를 살리는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위해 국민의 삶의 안정망 구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업구조 및 에너지 전환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확대는 물론 교육과 노동시장 정책 등 사회혁신에 과감한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또 “그린 뉴딜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중심이 아닌 지역 중소기업 등 지역경제 생태계와 연계돼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순환경제센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 참여형 그린뉴딜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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