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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영향분석 용역 추진, 50일간 활동 ... 원희룡과 면담도 추진

 

제주 제2공항 관련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이 추진된다.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3일 낮 12시 제5차 회의를 열고 ‘제2공항 갈등 원인 분석을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 추진의 건'과 ‘원희룡 지사 면담 요청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갈등영향분석 용역은 제2공항 이해관계자들의 입장과 주요 쟁점 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갈등분석 등을 수행한다.

 

이후 갈등 조정 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갈등영향분석 용역은 50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총 예산은 2000만원 이내로 책정되고 다음달 초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다음달 중순에는 최종보고서를 특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원철 갈등해소특위 위원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며 “시간은 촉박하지만 가장 낮은 단계에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갈등해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역 개시와 더불어 도지사에게도 면담을 요청할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특위는 도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제2공항과 관련된 갈등해소를 위한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관련 정보의 제공과 토론회 참여 등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외에 제주도가 책정한 제2공항 관련 7개 사업의 예산 약 3억2000여만원에 대해 특위 활동이 끝나기 전까지 집행을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면담은 이달 중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이 면담을 통해 제주도와 도의회가 협업하는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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