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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역경제 위기 장기전 예상 ... 도민 안전.삶 지켜내도록 최선다할 것"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2일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도민들도 앞으로 2주간 외출과 모임,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 열린 제50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동 브리핑에서 "끝까지 느슨해지지 말고 방역 지침을 준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원 지사는 "앞서 지난 21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담화문 발표와 관계 없이도 도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자발적으로 협력을 많이 해주셨다"며 "하지만 앞으로 2주간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높여서 보다 높은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더욱 강화된 방역과 점검 지원을 지워 현장점검지원반을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면서 "현장점검지원반이 고위험 집중관리시설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일선에서 방역지침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여파로) 도민들의 생계와 지역경제에 드리운 위기도 장기전 양상을 띌 것 같다"며 "제주도는 긴 호흡으로 도민의 안전과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한정된 자원을 잘 배분하는 등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도 지지치 마시고 서로 격려하면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적극 협력해주시기를 다시 부탁드린다"며 "도정도 페이스를 잘 조절하면서 기나긴 전쟁을 잘 치러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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