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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월 28일~10월 11일 접수 ... 15자 이내 1인 2건까지 접수 가능

 

4.3사건 당시 참상의 역사를 간직한 옛 주정공장 터 역사기념관이 제대로 된 이름을 찾는다.

 

제주도는 4·3사건 당시 최대 규모 수용소로 활용된 주정공장 옛터 역사기념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52aramik@korea.kr)로 접수를 받는다.

 

명칭은 15자 이내로 1인 2건까지 접수 가능하다. 제주4․3 사건 및 주정공장 옛터의 역사적 의미와 전시 컨셉이 조화를 이루도록 함축적으로 표현돼야 한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모작의 명확성, 참신성, 완성도 3개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11월 30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당선 상금은 최우수작 1편 50만원, 우수작 2편 25만원, 장려작 5편 1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 도정소식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정공장 옛터는 대표적인 제주4․3 유적지로 양민 등을 체포해 구금한 수용소로 사용됐다.

 

도는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주정공장 옛터 역사기념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역사기념관 명칭 공모로 4․3유적지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참신하고 뜻깊은 명칭을 선정해 주정공장 옛터의 의미를 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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