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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제주도의회의원 아라동(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현철 후보가 청년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 진단하고, 땀의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노동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30일 “현재 제주는 저임금, 높은 비정규직 비율, 장시간 노동이라는 삼중고로 인해 청년들이 정주를 포기하고 있다”며 단순 취업률 통계가 아닌 일자리의 ‘질’을 보장하는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의 ‘제주형 좋은 일자리 기준’ 마련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노동 패러다임이 ‘일자리’에서 ‘일거리’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 등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든든하게 품을 ‘프리랜서 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기존 조례의 한계를 넘어선 실질적인 행정·재정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노동이 존중받지 못하는 도시에 청년의 미래는 없다”며, 조례 개정 및 실질적인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일하는 모든 도민의 땀방울이 온전히 보장되는 제주 사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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