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저녁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선거 주요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시청 일대에 집결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다.
선거운동 종료를 몇 시간 앞둔 이날 제주시청은 각 후보들의 마지막 총력 유세가 이어지는 선거전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선거가 지난달 21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제주시청 일대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는 점에서 마지막 날 역시 제주시청에서 대미를 장식하게 되면서 '출발도 시청, 마무리도 시청'이라는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현직 교육감인 김광수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 제주시청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의 교육 성과와 안정적인 교육행정 운영 경험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요청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의숙 후보는 오후 7시 제주시청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고 후보는 선거 기간 내세운 교육 혁신과 미래교육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위성곤 후보는 오후 8시 제주시청을 찾아 공식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한다. 위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과 제주 대전환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제주시청 일대에는 각 후보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거운동 마지막 날의 열기를 실감케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간 제주 전역을 누비며 이어진 유세전이 결국 제주시청으로 수렴되는 셈이다.
13일간 이어진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 자정을 기해 모두 종료된다. 지난 21일 제주시청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던 선거 레이스는 같은 장소에서 막을 내리게 된다. 이후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멈추고, 유권자들은 하루 뒤인 3일 투표소에서 제주의 미래를 결정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