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2 (수)

  • 흐림동두천 27.5℃
  • 구름많음강릉 30.3℃
  • 천둥번개서울 26.0℃
  • 구름많음대전 31.2℃
  • 구름많음대구 33.2℃
  • 맑음울산 33.6℃
  • 구름많음광주 30.6℃
  • 맑음부산 30.8℃
  • 구름많음고창 28.0℃
  • 맑음제주 32.4℃
  • 흐림강화 25.6℃
  • 구름많음보은 29.0℃
  • 구름많음금산 31.6℃
  • 구름많음강진군 30.7℃
  • 맑음경주시 35.4℃
  • 맑음거제 29.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박천수 행정부지사-칭다오시장 면담 ... 물동량 확대·계약 변경 등 운영 개선 논의

 

재정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제주~중국 칭다오 국제화물항로의 운영 방향을 놓고 제주도와 중국 측의 재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이날 런강 칭다오시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칭다오 화물항로 운영과 양 지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제주시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제주도와 칭다오시, 중국주제주총영사관, 제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2026 제주-차이나 경제무역포럼'을 연다.

 

포럼에는 양 지역 경제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칭다오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제주연구원이 경제무역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칭다오시 상무국과 문화관광국은 투자와 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소개한다. 산둥원양해운그룹은 물류·해운 협력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칭다오상무국, 제주관광협회와 칭다오문화관광국, 산둥원양해운그룹과 제주지역 기업 간 업무협약도 체결된다.

 

특히 제주~칭다오 화물항로의 운영 개선과 물동량 확대 방안이 이번 포럼의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산둥원양해운그룹과 항로 적자 해소를 위해 계약기간 조정 등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도는 현재 계약 조건 변경과 함께 평택·인천~제주~칭다오를 연결하는 노선 다변화, 신규 화물 확보 등을 검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항로 운항을 일시 중단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제주~칭다오 화물항로는 지난해 10월 개설됐다.

 

올해 5월까지 31항차 동안 운송한 물동량은 715TEU로, 항차당 평균 23TEU에 그쳤다. 이는 손익분기점인 220TEU의 약 10.5% 수준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까지 중국 선사에 용선료 32억 원과 손실보전금 15억 원 등 모두 47억 원을 지급했다.

 

현재 계약이 유지될 경우 향후 3년간 손익분기점 물동량을 채우지 못하면 최대 225억 원의 재정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이번 포럼과 칭다오시장 면담 결과를 토대로 화물항로 재협상과 운영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프로필 사진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