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과 노형·신제주, 평화로를 잇는 연결도로(원장천로)가 완성됐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우평로와 월광로를 연결하는 길이 0.3㎞, 폭 35m의 원장천로 구간이 지난달 30일 전면 개통됐다.
이번에 문을 연 구간은 지난해 2월 개통한 노형로∼우평로 구간과 월광로를 잇는 도로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서 원장천로 전체 도로망이 완성됐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에서 오일시장을 거쳐 노형로(지방도 1136호선)로 이동하는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평화로와 노형로에 몰렸던 교통량이 외곽도로로 분산돼 노형오거리 등 도심 주요 교차로의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 개통된 도로는 왕복 4차로로 조성됐다.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함께 설치하고 도로변에 수목을 심어 보행 편의와 주변 경관을 고려했다.
사업에는 공사비 25억원, 보상비 87억원 등 모두 112억원이 투입됐다. 2023년 12월 착공해 올해 8월 말 공사를 마쳤다.
현주현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원장천로 전 구간 연결로 제주공항과 노형·신제주를 오가는 도로 이용이 편리해졌다”며 “평화로와 노형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해 도심 혼잡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