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출범하는 제주도 첫 지방공단인 제주시설관리공단이 초대 임원진 구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열린 임원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시설관리공단 임원 후보자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원은 이사장 1명과 비상임이사 3명, 비상임감사 1명 등 모두 5명이다. 비상임이사 가운데 최소 1명은 세무 또는 회계 분야 전문가로 선임한다. 임기는 공단 설립일부터 3년이다.
이사장은 공무원 3급 이상 경력 등에 준하는 자격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는 공무원 4급 이상에 준하는 자격기준이 적용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 전형 절차를 거쳐 직위별로 2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사장 후보자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지원자는 오는 19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주도 시설관리공단설립준비단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세부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등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설관리공단은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제주도 첫 지방공단이다.
제주도는 오는 12월까지 임직원 채용을 비롯해 전산시스템 구축과 사무공간 마련, 설립 등기 등 출범 준비를 마치고 2027년 1월부터 공단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실시된 공단 첫 직원 공개채용에는 23명 모집에 592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2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